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비래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는 올해 평년보다 1개월 정도 일찍 비래해 전국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멸강나방 발견은 서식밀도가 증가한 조사료 경작지에서 인근 농경지로 서식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인접한 논으로 이동해 벼 일부에 피해를 준 상황이었으나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인근 농경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사료 경작지를 모두 갈아 엎고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블루드론 방제단에 위탁해 지난 22일과 24일 등 2회에 걸쳐 마금들 전체 20㏊에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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