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자동차세부터 적용
포항시가 전자금융 서비스를 등을 이용한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을 도입 시민들의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포항시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이체, 폰뱅킹 등 다양한 지방세납부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포항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도도 은행을 방문해 카드체크기를 사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신용카드 납부는 현대카드와 제휴로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 사이버 지방세 코너에서 등록세를 제외한 모든 지방세를 일시 또는 분할로 납부 할 수 있다.
인터넷 신용카드 납부는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 포항시 지방세 신용카드 결제를 하고 있는 BC카드로 금융결제원(www.giro.or.kr)로 체납세에 한해 인터넷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는 지난 9월 21일 금융결제원과 BC 및 KB 카드사 간의 업무제휴와 관련시스템 개발에 따른 것이다.
한편, 포항시가 납세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동이체, 폰뱅킹, 인터넷뱅킹,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납부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전체 81만7000여 건 가운데 5만 9000여 건으로 7%, 금액으로는 2804억 원 가운데 44억여 원으로 1.5%를 차지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