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남성현초등학교(교장 추상엽)는 지난 9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통일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분단으로 인한 아픔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통일의 당위성을 배웠다.

북한의 실태와 북한 사람들 의 어려움에 대하여 배우기도 했다. 통일 교육을 체화하기 위한 놀이 활동을 통해 남북한의 통일이 단순히 통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로 뻗어가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배웠다.

이를 위해 전문 통일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끝으로 질의응답을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해결했다.

추상엽 교장은 통일교육를 통하여 “학생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고 북한과 우리가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 할지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남성현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6학년 정현수 학생은 “처음에는 통일이 필요한지, 북한과 왜 협력적인 관계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늘 교육을 들으면서 평화적인 남북한 관계가 우리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