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000만원 지원 받아
포항문화재단의 ‘포항 예술路 철철’이 2020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포항문화재단은 1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공모사업 관리형 부분에서 포항 공공미술 온·오프라인 융합사업 ‘포항 예술路(로) 철철’이 대구·경북 내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포항 예술路 철철은 지난 9년 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 축적된 170여개의 철 조형물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진행된다.
포항 예술路 철철은 포항문화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공공미술의 제반 환경과 연관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제안서로 평가받았다.
특히 단순한 장비 설치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공공미술품을 재생하고 동시에 팬데믹 현실에 맞서 온라인 콘텐츠 및 플랫폼과의 병행을 준비하는 방안으로 호평을 받았다.
재단은 포항 예술路 철철 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스틸아트 작품 기반 앱 플랫폼을 개발하고, 앱 개발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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