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예천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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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예천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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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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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예천온천 활성화 팔 걷어
야생화 관찰·농촌체험 등 마련
 
 
 예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출향인을 비롯한 전국의 피서객 불러 모우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출향인 가족들을 상대로 부모와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고향에서 알찬 여름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국의 피서객이 천혜의 비경과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조감도>에서 올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천온천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단체 및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야생화, 피라미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7월1일~8월15일까지 온천욕과 함께 온천 주변의 등산로를 따라 산림욕을 즐기고 아름답게 핀 야생화를 비롯한 나무 및 농작물 등 자연을 관찰하고, 인근에 맑게 흐르는 석관천을 따라 피라미 등 민물고기 잡이 체험 및 농촌체험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군은 휴가철을 맞은 출향인들의 고향 찾기 운동은 도·농교류 확대를 통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여가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은 천년고찰 용문사와 맑은물이 흐르는 명봉사계곡, 별들의 전쟁 천문우주과학관, 진호국제양궁장의 양궁체험,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십승지지 금당실의 송림 등 유·불교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천연 휴양지로서 손색이 없다.
 거기다 내성천의 평사십리가 한눈에 펼쳐지는 선몽대, 미호천 유원지,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의 그늘 속에 천연의 향기와 계곡의 맑은 물이 피서객들의 손끝을 시리게 할 것이며, 한천 생활체육공원과 남산공원의 나무그늘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많은 지역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한편 예천온천을 지하 암반 806m에서 용출돼 부존량이 풍부하고, 온탕, 열탕, 냉탕 등 100% 천연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중탄산나트륨 단순천인 PH 9.52~10.25의 알칼리성을 띤 전국 최고의 온천수로 평가받고 있다.
 예천군은 “지방자치단체 경영수익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예천온천을 민간자본을 유치, 찜질방, 헬스장, 야외수영장,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최신시설을 갖춘 전국 최고의 종합온천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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