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포럼(공동대표 이수성 이종춘)은 `신뢰와 소통으로 지역에 지속가능한 희망을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5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지난 6, 8월 두차례 칠곡포럼(특강-토론회)를 연 후 이날 창립대회를 가졌다.
칠곡포럼측은 “칠곡군이라는 사회적 공간이 `신뢰와 소통, 지속가능한 희망’을 위한 공론화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갈등과 대립의 고리를 벗고 대화와 협력으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모색과 대안을 통해 발전 가능한 대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포럼은 “수년간 칠곡이라는 지역에서는 갈등과 대립의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서로가 신뢰하지 않음으로써 상호간의 통로가 막혀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소통이 되지 않음으로 신뢰의 문고리를 잡지 못하는 악순환이 사람들간의 골만 깊게 만들기도 했다. 갈등과 대립에서 화해와 협력으로, 불신과 단절에서 신뢰와 소통으로, 실패와 좌절에서 벗어나 모색과 대안으로의 나감으써 칠곡이라는 지역에 지속가능한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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