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열어… 봉화 자생식물 등 볼거리 다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봉자의 여름꽃 이야기, 당신에게 희망의 메시지’란 주제로 오는 31일~내달 17일까지 ‘202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봉자페스티벌은 봉화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로 지역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축제에 식재된 식물은 전량 봉화군내 농가가 위탁생산하고 공급해 농가소득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하고 있다.
수목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헌신한 의료진과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축제 기간 전국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의료진 본인과 동반 1인은 무료입장, 추가 동반은 2인 50%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수목원 내 가든샵에서 물품 구입 시 1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야생화 언덕에 수목원이 개발하고 지역농가가 재배한 흰색과 연분홍색의 털부처꽃 12만본이 새롭게 식재돼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매주 토요일은 힐링 음악회가 개최되고 랜선으로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은 코로나 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관람객 밀접 접촉 가능구역 관람 제한 등을 통해 안전 최우선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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