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보훈청에 따르면 이 충훈비는 한국전쟁 낙동강-포항방어선 사수 전투 당시 모계중 학도병들이 조국 수호를 위해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을 기리고자 지난 2013년 모계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교내에 건립한 비다. 2014년 12월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또 지난 2018년에는 모계중 출신 학도병 60명의 이름과 군번이 새겨진 육군참모총장 명의의 명패 증정식 및 무공훈장 수여식이 열리기도 했다.
아울러 총동창회는 매년 6월 청도군수 및 지역 기관단체장, 학생들이 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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