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모집… 내달 19일 본선 진행
대구 중구가 오는 9월 ‘2020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를 치르기로 하고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5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김광석.com)를 통해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는 김광석 노래를 직접 부른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한 뒤 URL을 포함,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20명(팀)을 선발하고, 내달 12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10명(팀)의 본선 진출자를 뽑는다.
본선은 내달 19일 오후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 중 최종 5팀을 선발해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2팀 각 100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올해 본선은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치러진다. 2차 예선 및 본선은 유튜브 ‘대구MBC 프로그램’ 채널과 페이스북 ‘대구MBC 탐구생활’을 통해 실시간 관람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0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가 대한민국의 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다시 생각하고 그의 노래가 랜선을 타고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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