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주민 포털사이트 개통…복지 등 8대 분야 원-스톱 제공
주민생활지원과·복지상담 전용공간 신설
칠곡군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먼저 지난 1월 29일 조직을 개편해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총 사업비 1억2800만 원을 들여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주민복지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에는 이용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는 주민서비스 포털(www.oklife.go.kr) 사이트가 개통돼 한 차원 높은 주민 복지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주민서비스포탈은 기존의 군내 각급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 8대 분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이다.
기존의 저소득층 위주의 복지를 벗어나 전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중앙부처 복지서비스 293종과 칠곡군 복지서비스 454종의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정보와 서비스(공공,민간)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누구든지 OK주민서비스 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면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도 구체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칠곡군은 8대 서비스 분야를 주민수요 변화에 맞추어 기능과 조직에 변화를 주고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욕구와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서비스를 개발·발굴해 주민모두가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행복발견, 행복공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