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들의 잔치인 제12회 영주시클럽대항축구대회가 지난달 29일 아모르웨딩홀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8개월이라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축구를 사랑하고 선후배간의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제12회 영주시클럽대항축구대회는 기수별로 모인 17개클럽에서 600여명이 참가, 136경기의 리그전을 거쳐 86동기클럽(회장 진병용)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상현(86동기클럽)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준우승 89동기클럽, 3위에 90동기클럽, 페어플레이상에 84동기클럽이 올랐으며 우수상 김경래(89동기회), 득점상 백운기(86동기회), 감독상 안만용(86동기회), 심판상에 정국진(88동기회) 등 각종 시상을 끝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클럽연합회(회장 맹진호)는 한해동안 골을 넣은 선수들로부터 골 당 1000원씩의 영주도령 사랑의 골 성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청 시회복지과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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