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음식 7종 활용 방안 모색
울릉도 특유의 전통음식을 산업화 국제화에 대비하는 맛의 방주, 울릉도·독도의 맛 심포지엄’이 21일 열려 섬지역 식재료와 음식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전통을 지켜온 울릉도 고유음식 7종이 슬로푸드 국제본부 ‘맛의 방주’ 목록에 공식 등재된 가운데 경북도와 음식시학 주관으로 이날 울릉군 라페루즈 리조트에서 ‘맛의 방주, 울릉도·독도의 맛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울릉도의 대표 토속 음식들을 살펴보고, 활용 방안을 찾는 울릉도 슬로푸드 가을 밥상을 둘러봤다. 심포지엄에서 강제윤 섬연구소장은 ‘울릉의 속살, 울릉의 맛과 멋의 가치와 활용’, 천진기 전 국립전주박물관장이 ‘울릉의 전통음식과 민속문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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