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장마 이후 고추·생강 등 양념채소 폭염피해 주의 당부
  • 정운홍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장마 이후 고추·생강 등 양념채소 폭염피해 주의 당부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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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 이후 이어지는 폭염으로 양념채소에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재배 농가에 시기적절한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긴 장마 이후 농작물이 연약해진 상황에서 기온이 급격히 올라 고온다습한 기후가 되면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이 쉬운 환경이 된다. 특히 고추에는 탄저병, 시듦증상, 수정 불량, 담배나방 등이 발생하며 생강에는 뿌리썩음병, 무름증상, 파밤나방 등이 발생해 생산량 및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고추 수확이 시작된 후에는 관수를 통해 양분 흡수 불균형을 막고 수확량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생육이 저하된 포장에는 요소 0.2% 또는 제4종복합비료로 엽면시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생강에는 4~5일 정도 간격으로 충분한 관수를 해주고 차광망을 설치해 줄기 데임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시기적절하게 전용약제를 통해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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