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초는 2017년 11월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이후 울릉도·독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동아리 학생들의 대표적인 활동은 ‘괭이갈매기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울릉도 내 최초로 괭이갈매기 보호구역을 지정해 로드킬 위험에 대한 괭이갈매기 보호 표지판과 과속방지턱 설치를 울릉군에 요청해 섬 괭이갈매기 보호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또 이들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 지키기 캠페인’ 과 독도 어울림 콘서트 합창 공연 지원, 독도수호 민간 외교관 반크 활동에 참여하면서 울릉도 멸종 위기식물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산림청과 협력해 ‘울릉도 멸종 위기식물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유네스코 동아리 회장 서우림 학생(5학년)은 “3학년 때부터 유네스코 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해 오면서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섬 지키미 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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