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27일 대구기억학교협회에 지역 치매 어르신의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키트 구매에 사용되며, 대구기억학교협회 소속 15개 시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기르기를 통해 식물의 형태과 감촉, 향기를 손끝으로 느끼며 감각 회복을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다.
대구은행은 지역 치매노인 및 돌봄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성금은 임직원 마음을 모은 급여 1%나눔으로 조성됐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지역 치매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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