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원격수업에 수요 급증… 이마트, TV 라인업 확대
  • 김무진기자
재택근무·원격수업에 수요 급증… 이마트, TV 라인업 확대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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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인 PB 추가 출시
이마트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재택근무·원격수업이 늘면서 TV 및 모니터 수요가 급증하자 TV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늘어나는 가전 수요를 잡기 위해 가성비를 높인 자체 브랜드(PB) TV 및 모니터를 추가 출시한다.

우선 오는 3일 ‘일렉트로맨 50인치 UHD TV’를 새롭게 내놓는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TV 6번째 모델로 3000대 한정 37만9000원에 판매한다. 시중 유사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 제품은 집에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넷플릭스, 유튜브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리모컨 버튼을 통한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하며, 4K 화질의 스트리밍 시청도 가능하다.

또 이마트가 직접 품질을 보증할 뿐 아니라 전국 100여개 TG삼보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0일에는 ‘노브랜드 24인치 평면 모니터’를 선보인다. 가격은 11만9000원으로 유사 브랜드 상품 대비 20~30% 가량 싸다.

저렴한 가격에도 필수 기능은 갖췄다. 우선 프레임리스 베젤로 넓은 화면을 구현했고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저감 기능을 갖춰 눈의 피로도도 낮췄다.

아울러 모니터에는 별도의 내장 스피커를 탑재해 영상 시청에 최적화했다.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 가전을 늘린 것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15~30일 각각 모니터는 35.8%, 태블릿PC 매출은 47.8% 늘었다. TV 역시 35.8% 신장률을 기록했고, 사운드바·케이블 등 TV 주변기기도 67.4%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강지은 이마트 가전담당 바이어는 “이마트의 오랜 가전상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자랑하는 자체 브랜드 TV, 모니터를 추가로 내놓게 됐다”며 “TV나 모니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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