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예산특별위원회 조 진 위원장
“시민의 혈세가 단 한푼이라도 비효율적인 분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3일 포항시의회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 진<사진>의원 등 11명의 예산특별위원들이 예산심의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조 위원장은 “사업예산에 대해서는 현장답사를 토대로 신규사업 분야는 투자를 가급적 억제하고 계속사업은 마무리 위주로 연속성을 유지시키면서 비효율적이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조정헤 실질적으로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행사성 경비에 대해서는 세밀하고 심도 있게 분석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돼,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투자사업비에 있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의회 예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일~18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의 거쳐 올라 온 포항시의 2008년도 예산을 최종 심의하게 된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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