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 3814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76억원(5.1%)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666억원이 늘어난 1조 2254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0억원이 증가한 1260억원 규모이다.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안은 국가경제 침체에 따른 세입감소와 국·도비 보조금 변경에 따른 시비 부담금 조정, 법정필수경비 추가 소요액 확보 등을 위해 연내 미집행 예산을 삭감하는 세출구조조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병호 예결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회복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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