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I·CATI·SASI 등 정보통신기술 활용 조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 통계생산 패러다임 변환 촉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통계생산 패러다임 변환 촉진
동북지방통계청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통계 조사 선호 경향을 반영,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조직을 만들었다.
7일 동북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청사 내에 ‘비대면조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비대면 조사는 전통적인 대면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체나 응답자가 선호하는 CASI, CATI, SASI, 이메일, 전화, 문자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통계조사를 수행하는 조사 방식이다.
특히 올 2~3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되자 모든 조사를 비대면 조사로 진행했다.
동북통계청은 앞으로도 사업체나 응답자가 선호하는 조사 방식을 적극 반영, 고객 중심의 비대면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원 동북통계청장은 “비대면 조사센터 개소는 통계생산의 패러다임 변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상황에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등 새로운 통계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