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남구 장기면 방문
주민 위로·피해 규모 확인
“향후 자연재난 대비 위해
관련사업 국비 반영 노력”
포항시의회는 8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남구 장기면을 찾아 복구 대책을 강구했다.주민 위로·피해 규모 확인
“향후 자연재난 대비 위해
관련사업 국비 반영 노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백인규 부의장,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장기면 신창리 해안가와 계원리 축양장을 찾아 태풍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하고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축양장 피해 시설 및 규모를 확인하고 피해 주민과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창리 마을이장 및 어촌계 주민들로부터 노후화된 방파제를 보강해 달라는 건의와 주택 파손세대의 경우 복구시까지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고충을 청취한 후 포항시에 내용을 전달하고 신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전체 의원들은 각 지역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포항시에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가 큰 지역은 정확한 피해 조사를 통해 읍면동 단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으며 “시의회도 향후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방파제 보강 등 관련사업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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