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가면서,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독서의 달과 제56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보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오늘은 읽요일’ 이벤트를 운영해 전자도서관(http://www.gbelib.kr/elib)에서 전자책을 읽고 한 줄 서평 쓰기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스마트무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대출영수증을 응모하는 분께 상품권을 드릴 예정이다.

한편 ‘가방다오 이벤트’는 북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선착순으로 도서대출회원 신규가입자와 도서기증자, 특정 키워드 도서 대출자 등에게 도서관 가방을 선물하는 행사다. 이외에도 도서대출 정지회원에게는 한 달간 대출 정지를 면제해주는 <도서대출정지 탈출>을, 9일(수), 23일(수)에는 대출책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두 배로 데이>를, 그리고 다독자와 책읽는 가족을 선정·시상하는 등 비대면 온라인 독서생활을 위한 행사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예년처럼 행사를 진행하는데 제한은 있지만,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분들께 비대면 독서생활 서비스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독서문화를 조성하여 주민들과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10일에는 “바이러스와 기생충 정신”을 주제로 제5회 읽을락말락 작가 초청강연(서민 교수)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홈페이지(www.gbelib.kr/geic)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