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보건소 직원 20여명
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와 보건소 직원 20여명은 15일 입암면 소재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손부족을 겪는 와중 농가주의 갑작스런 사고로 고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해2리 정기효(59)씨 농가에서 건강마을위원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신들의 농사일은 잠깐 미루고 직접 앞장서서 참여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건강마을 위원회와 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가주 정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에는 일손부족으로 가을걷이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건강마을 위원회와 보건소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사에 도움을 줘서 한시름을 덜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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