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대회는 당초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전국단위의 토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 우려로 대회규모를 대폭 축소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개막식을 실시한 토론대회에는 초등부 40명, 중고등부 10명, 성인부 10명 등 총 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수업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논제에 따라 참가자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 화상을 통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인 하브루타상에는 참가부문별로 초등부는 임한결(안동서부초3), 이혜령(영주동부초4), 우예준(부산가동초5), 옥재민(부산해강초6) 중등부는 최은인(안동풍산중), 성인부는 민미경(예천군)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토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현장에 닥친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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