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학생 20명 규모 구성
기업과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산학협약
기업과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산학협약
대구 수성대학교가 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내년 3월 학생 20명 규모의 ‘e스포츠단’을 창단한다.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서다.
또 수성대는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17일 수성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서울게임, SGAeSPORTS 등 기업과 함께 ‘e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관련 산업 교육 인프라 확산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수성대는 내년 입시에서 e스포츠 관련 신입생 10여명을 선발해 학생 20명 규모의 ‘e스포츠단’을 만들고, 학교 경복관에 최첨단 e스포츠 훈련장을 조성하는 등 게임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밖에도 고교생들을 위한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게임산업 관련 기업도 가족회사로 유치키로 했다.
수성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e스포츠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교육 인프라 확산을 위해 이 같이 나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