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7일 음식디미방 요리 자문단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석보면 두들전통한옥체험마을 관광홍보에 나선다.
음식디미방 시식행사는 330년 전 정부인 장씨가 저술한 `음식디미방’요리를 현대화에 걸맞게 접목시켜 재현한 43종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으로 가격은 2만원~5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음식 종류로는 녹도나화, 착면, 수란, 숭어만두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계절에 맞는 제철 재료를 사용해 식상하지 않은 다채로운 음식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들전통한옥체험마을에서는 전통한옥체험관을 비롯 장씨부인예절관에서 전통예절교육, 전통놀이, 민속공예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천혜의 환경자원과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농촌체험, 이병각시인·이병철시인·이문열작가로 이어지는 풍부한 문학적 자원을 활용한 문향체험, 역사와 전통체험 등 몸소 체험하고 배우며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 최고의 한옥체험마을이라는 것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또 고택관광자원화사업으로 보일러 난방, 수세식 화장실, 입식부엌으로 개보수해 전통한옥의 장점과 현대화되어 불편하지 않은 한옥숙박시설에서 그간 지친 심신을 정화하며 여유와 휴식을 생각하는 공간체험으로 운영할 것이다.
이외에도 on-off line 및 인적네트워크, 각 기관단체 홍보물 배부 등을 활용해 초기 두들전통한옥체험마을의 관광상품 활성화 및 안정화를 역점사항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