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25일 온택트 방식으로 ‘도전! 기업시민 끝판왕’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지난 14일 160여명이 예선전을 벌여 최종 10명이 결선에 올라 동반성장, 안전과 환경, 윤리경영, 사회공헌,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핵심개념에 대해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공병수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 과장이 우승해 사장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예·결선 모두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모든 임직원들이 사무실과 현장 그리고 재택근무지에서 시청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대회에서 결선 첫 문제를 직접 출제했다. 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업시민은 앞으로의 경영환경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자 시대의 정신”이라며 “참가자와 시청하는 임직원 모두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보다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승자인 공병수 과장은 “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포스코 기업시민헌장, 기업시민 실천가이드 등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되뇌이는 계기가 됐다”며 “퀴즈왕이 된 만큼 앞으로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기업시민 실천 가이드인 ‘CCMS’를 배포했다. 국내외 ESG 트렌드 등을 담은 주간 리포트 ‘기업시민 Brif’, 실천 사례를 담은 뉴스레터 ‘기업시민 NOW’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원들에게 제공해 임직원들의 글로벌 모범시민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