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는 전일보다 9명 증가했다. 해외유입이 8명 감소한 반면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17명 늘어났다. 확진자 증가에도 일일 확진자 규모는 5일 연속 두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하루 전 34일간 하락하며 64.8명으로 떨어졌지만, 이날 65.4명으로 반등했다. 50명 미만 안착이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10월11일까지는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고향이나 여행지를 방문하신 분들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자녀들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증상 여부도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에선 포천지역 모 포병여단에서 장병 3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병사 33명, 간부 3명이다. 추석을 맞아 울산의 조부모댁을 방문한 서울 12세 초등학생(15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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