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활력 넘치고 살기좋은 어촌 만든다
  • 이진수기자
포항시, 활력 넘치고 살기좋은 어촌 만든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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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심
낙후지역 특색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디자인
방류사업·서식장 조성해 황폐화 어장 복원
포항시는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와 특화 개발을 통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항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을 통합 개발해 사회·경제·환경적으로 어촌의 활력을 도모하는 ‘어촌뉴딜 300사업’과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세대·계층·공간이 함께하는 어촌·어항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신창2리항, 삼정리항, 영암1리항, 오도2리항 4개소는 어촌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석항, 임곡리항, 흥환리항, 구평2리항, 신창1리항, 계원1리항 6개소를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발굴해 기본구상용역 진행 및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 내년 어촌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일반농산어촌사업(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구룡포권역과 호미곶권역 두 곳이 선정돼 낙후된 어촌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특색 있는 콘텐츠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 및 어족자원 남획으로 황폐화한 어장 복원을 위해 조류와 물고기가 산란 및 서식할 수 있는 시설인 인공어초를 투입하고 지역에 맞는 해중림을 조성해 전복 85만2000 마리(5억81000만 원), 해삼 50만9000 마리(2억1700만 원)를 방류하는 등 연안바다목장 조성,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서 청하면 이가리에 이르는 5㎞ 구간 3곳에 총면적 400㏊의 대문어 산란 및 서식장을 2023년까지 5년 간 국비 50억 원과 도비 15억 원, 시비 35억원 등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정종영 포항시 수신진흥과장은 “100년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어촌뉴딜 300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매력적이고(Fascinaing), 특별하고(Unique), 새로운(Novelty) 어촌·어항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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