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생활문화축제’
포항 송림테마거리서 개최
관광 연계 경제활성화 기대
포항 송림테마거리서 개최
관광 연계 경제활성화 기대
포항에서 내년에 전국생활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가 포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국내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전국 시군구 5000여 명의 생활문화인들이 한곳에 모여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렸다.
축제 폐막식에서 포항이 차기 개최지로 발표됐으며 전국 생활문화인들의 꿈을 담은 축제기가 순천시장, 지역문화진흥원장을 통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됐다.
폐막식 축하공연은 차기 개최 도시인 포항에서 활동하는 시민부부연극단 다시설렘과 한국 무용 라움우리춤 동아리가 ‘포항팔경‘을 주제로 공연을 가졌다.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 9월 포항 송림테마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생활문화 동호인부터 생활의 달인까지 전국의 생활문화인들이 포항을 찾는다.
시는 포항만의 생활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관광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년에 포항에서 개최하는 축제가 지역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개개인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