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 개인전 큐레이션
7일 오후 2시 인스타 라이브
7일 오후 2시 인스타 라이브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중인 이종길<사진> 개인전 ‘일상은 처음부터 낯익지 않았다’와 연계한 ‘아티스트X큐레이터 랜선 토크’를 연다.
이번 랜선 토크에서는 포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상작가 이종길과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작가로서의 삶과 작업과정, 전시가 가지는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2시 미술관 인스타그램(@poma_museum)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접속하면 된다.
‘일상은 처음부터 낯익지 않았다’는 제15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작가 이종길의 개인전이다.
포항출신인 이종길은 지역 곳곳에 산재돼 있는 일상의 풍경을 작업으로 이끌어내는 작가다.
모호하게 표현한 풍경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의 공허하고 불안정한 심리와 작가의 사회적 부조리함에 대하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낸다.
지난 2018년엔 신라미술대전 대상과 경북미술대전 우수상을, 지난해엔 장두건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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