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10일 미드필더 권집(23)과 김정겸(31) 두 명을 포항 스틸러스에 내주는 대신 최태욱과 수비수 김성근(30)을 받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최태욱은 2000년 프로에 데뷔해 그동안 172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고 18개 도움을 기록했다.
김성근은 1998년 아시안게임 대표와 2000년 올림픽 상비군을 거친 베테랑 수비수로 1대1 대인마크와 위치 선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은 이들의 합류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된 전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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