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11일 4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인중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의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사무국에서 상정한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신규사업으로 홍보팀을 신설해 회원기업의 홍보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인적네트워킹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또 기업의 정보충족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서비스, 지식재산권 사업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제품의 고급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업애로기술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확대키로 의결했다.
아울러 기업인이 인정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기업인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경제교육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회원기업의 회비부담을 점진적으로 경감하는 방안을 수립, 당장 내년부터 회비 부과율을 낮추기로 의결하는 등 상의의 수익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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