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진은 관내 의료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 1584명을 대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서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검진항목과 연령은 자궁경부암 만30세 이상, 위암과 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 해당된다.
검진일정은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예천읍, 용문면, 보문면 주민들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유도하는 한편, 질병 가능성이 높은 요주의자는 재검진과 함께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군 보건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된다”며 날하고 특히 “무료암 검진대상인 지역민들은 암 검진표를 갖고 국민건강관리공단이 지정한 병원에서 꼭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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