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철강업체인 제일테크노스가 10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에 첫 부설연구소를 개소했다.
제일테크노스와 POMIA는 앞으로 기술애로 해소를 위해 연구개발을 갖는 등 공동 작업에 들어간다.
이 회사 나주영 대표는 “중소기업들의 최대 애로사항 중의 하나가 연구인력 부족에 따른 애로기술 해결 및 연구장비 부족”이라며 “앞으로 연구할동이 한층 수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연구원들을 POMIA에 파견해 각종 애로기술을 공동으로 해결한다.
POMIA 김규영 원장은 “제일테크노스 부설연구소 개소는 뜻깊은 일이다”며 “지속적으로 고급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OMIA는 포스텍 철강대학원 신축부지 인근에 내년말 준공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6448㎡ 규모로 건립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과 애로기술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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