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황 효소추출물
멍게 통조림·복숭아 젤리앙금빵 특허 출원 계획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영덕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황(Eisenia bicyclis), 멍게, 복숭아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 본격 상품화에 나섰다.멍게 통조림·복숭아 젤리앙금빵 특허 출원 계획
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대황(Eisenia bicyclis)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화장료 조성물을 비롯해 청어 및 청어과메기를 이용한 간장 및 그 제조방법, 간편식 청어 과메기 및 그 제조방법, 간편식 건조 오징어 및 그 제조방법 등 총 4가지를 특허출원 및 개발했으며 올해 연말에는 대황 효소추출물, 멍게 통조림, 복숭아 젤리앙금 및 복숭아빵 등 3개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
대황 화장품은 영덕읍 창포리에 서식하는 대황(Eisenia bicyclis)을 이용해 세정력을 강화시킨 폼클렌징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대황(Eisenia bicyclis)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함에 있어 영덕 지역의 대황(Eisenia bicyclis) 관련 연구 및 제품개발 등의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병곡면 백석리에서 대량 생산되는 멍게의 상용화 및 대중화를 위해 개발된 멍게 시제품으로는 저장성 및 관능을 향상시킨 멍게 통조림과 비빔장, 멍게를 갈아 말린 멍게절편으로 멍게의 고급화도 함께 준비 중이다.
또한, 영덕의 여름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젤리앙금을 개발해 만든 복숭아 빵은 영덕읍 소재한 카카베이커리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현재 기술권을 확보 중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개발된 대황제품(폼클렌징, 아이크림, 수분크림, 마스크팩, 핸드크림)과 멍게제품(통조림, 절편, 비빔장)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숭아빵의 경우 영덕 기업(카카베이커리)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 출시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 생산·판매로 지역경제 및 지역 식품소재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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