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대구산단 대개조 등 내년 1742억 규모 사업 가속화”
  • 손경호기자
양금희 “대구산단 대개조 등 내년 1742억 규모 사업 가속화”
  • 손경호기자
  • 승인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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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대구 북구갑)은 지역관련 2021년 신규사업으로 산업단지 대개조 586억(총사업비 8,813억)을 비롯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되는 사업들 중심으로 내년에 총 1,742억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역산업발전의 기반이 되는 굵직한 계속사업들 중 △노후산단 재생사업 160억 △금호워터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 105.5억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 42.7억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지원 30억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지식산업센터 30억 △경제.교통.문화 허브 조성 11억 △칠성시장 상권활성화 8.7억 등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어 사업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

새로운 미래산업을 대비해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68.7억이 신규로 반영됐고, △5G기반 첨단제조로봇 구축 99.2억, △로봇 안전성평가 기반구축 21억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 15억 등의 사업이 계속 수행된다.

또한, 총 사업비 2,112억의 옛 경북도청 이전부지 매입사업은 내년에 188억이 반영되어 본격 마무리 궤도에 올랐고,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조야~동명 광역도로건설도 각각 120억, 23억이 계속 투입된다.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운동장 실내 체육관 개보수 3억 △경북대,성광중 체육시설 조성 4.5억이 신규로 반영되었고, △침산.산격지구 생활권 정비 70억 △복현지구 영구임대.행복주택 건립 37.8억 △경북대 혁신타운 33.8억 △침산공원 일원 개선에 28억도 계속사업비로 확보됐다.

특히, 양 의원은 35년 노후된 대구 북구경찰서 신축을 위해 총사업비 458억 중 내년에 필요한 10.67억 전액을 반영시켰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 대비 엑스코 시설 보강예산 11.91억도 최종 반영됐다. 세계가스총회는 90여개국 약 1.2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가행사로, 코로나로 2022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아울러, 당초 기재부에서 지방사업이라고 부정적이었던 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국제음악제 역시 각각 6.5억과 3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양금희 의원은 “확보된 2021년 대구 예산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시민분들께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에서 선정중인 ‘도심융합특구’지원으로 15억이 신규 반영됐으며, 옛 경북도청 이전부지 등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대구 도심융합특구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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