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 은행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 이예진기자
‘매의 눈’ 은행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 이예진기자
  • 승인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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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수거책 의심 신고
포북署, 감사장 전달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기업은행 포항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현금인출기 앞에서 현금 다발을 들고 입금하려는 B씨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의심, 112에 신고를 했다.

당시 B씨는 불상의 피해자로부터 현금 1600만원을 전달받고 100만원씩 6회에 걸쳐 송금 중이었다.

A씨의 신속한 조치로 출동한 경찰은 송금 행위를 즉시 제지해 남은 피해 금액을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민한 관찰력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A씨에게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범죄예방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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