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촌뉴딜 300사업 5개 지구 선정… 어촌경제 활기
  • 김우섭기자
경북도, 어촌뉴딜 300사업 5개 지구 선정… 어촌경제 활기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403억원 확보 ‘쾌거’
포항 방석리·경주 척사항 등
지역밀착 생활SOC사업 추진
주민들 체감 정책효과 달성
울릉 학포항 어촌뉴딜 300 사업계획도. 사진=경북도 제공
울릉 학포항 어촌뉴딜 300 사업계획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해양수산부 공모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5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403억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지구는 포항 방석리항(84억원), 경주 척사항(68억원), 영덕 사진3리항(72억원), 울진 직산항(84억원), 울릉 학포항(95억원)으로 총 사업비 403억원 규모이다.

특히, 신청대상지인 어항이 전국에서 5.3% 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총 60지구 선정에 8.3%인 5개 지구가 선정돼 사업규모 면에서 내실을 기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도는 선정된 5개 지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 및 차별화된 특화 개발로 관광인프라를 개선해 나가며, 2020년 선정된 11개 지구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어항내 기반시설을 우선 착공하여 어촌 재생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5개 지구는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선재적 대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학 해양수산 국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이 어촌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2022년 공모사업에는 체계적인 전략 구상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더 많은 사업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