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국 첫 농촌형 공유경제 기반 다진다
  • 황병철기자
의성군, 전국 첫 농촌형 공유경제 기반 다진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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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눈길’
공유시설 조성 기반 마련 위해
통합마케팅 공유사무실 조성
ICT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의성군이 전국 최초 농촌형 공유경제의 정착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군은 올해까지 총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커뮤니티 공유공간조성, 창업연계 공유가공거점센터, 공유마켓, 방문객 유입을 위한 공유축제·행사,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발전기반 및 조직육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을 목표로 5개 전략사업에 총 15개 분야에 걸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공유시설 조성의 기반 마련을 위해 통합마케팅 공유사무실, 청춘문화북카페의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창업연계 공유가공거점센터의 사업대상지 검토 및 선정, 로컬푸드공유판매장의 설계공모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또 공유경제의 본격적인 지역 정착·확산을 위해 통합마케팅 공유사무실, 창업연계 공유가공거점센터 및 로컬푸드 공유판매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공유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ICT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기 구축된 지역의 유무형 인프라와 다양한 민간 조직을 활용해 산업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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