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유기한민원 스피드지수’ 시스템 구축
지연처리 민원 ‘제로’… 단축률 16% 포인트 상승
영양군은 지난 4일 현재 지연처리 민원은 제로 건이며 민원처리 단축률은 16%포인트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지연처리 민원 ‘제로’… 단축률 16% 포인트 상승
군 자료에 의하면 단축률은 전월(46.16%)에 비해 16.44% 상승해 62.6%로 이는 민원 10건 중 6건을 단축 처리한 것이며, 특히 7월 이전 월 평균 20건 정도였던 지연민원은 지난해 12월은 단 1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민원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지연처리를 방지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에는 경북도내 최초로 ‘유기한민원 스피드지수’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에 대해 박학용(80·영양읍)어르신은 “군 민원업무가 지난날 지연 돼 왔었지만 현재는 3일 이내 처리되고 있어 타 시군보다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줘 민원인들이 민원에 관한 볼일을 쉽게 볼 수 있어 편안한 군 행정이라”고 칭하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병찬 종합민원과장은 “감동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는데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 기쁘며 군민을 위하는 민원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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