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工高 공무원 양성 산실 우뚝
  • 김우섭기자
상주工高 공무원 양성 산실 우뚝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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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직 17명 합격 최다 배출
8년 연속 최다 합격자 수 기록
기술직 공무원사관학교 별칭
도내 고교 합격자 최다 배출
경북도는 2020년 경북지방직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학교별 분포 조사결과 상주공고가 경북소재 고등학교 중 17명의 합격자로 최다배출 고교로 파악 됐다.

이는 2013년부터 8년 연속 최다합격자 수를 기록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졸업생의 38.2%(76명)가 공무원 등 공공기관 합격자를 배출한 상주공고의 권희태 이사장과 박용태 교장 등 관계자를 도청에 초청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상주공고는 1970년에 개교한 경북 특성화고등학교로 2013년 9명의 학생이 공무원에 합격해 대구·경북 고교 중 최다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명성에 걸맞게 이후 △2014년 8명 △2015년 17명 △2016년 17명 △2017년 22명 △2018년 22명 △2019년 24명 등 교육계와 학부모들로부터 기술직 공무원사관학교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극강의 취업난 속에서도 고3 졸업반 199명 중 45명이 공무원에 합격해 22.6%라는 사상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경북지방직 공무원 합격자도 모집정원 25명 중 17명(68%)을 배출해 공무원사관학교라는 별칭답게 놀라운 결과를 보여 주었다. 또한, 상주공고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공기업(5명) 및 육군·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분야 등(26명)에도 31명이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업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1등 취업명품고등학교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기”를 당부하며 “경북도가 취업 걱정없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경북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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