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보건복지부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임신·출산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통해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를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첫 만남 꾸러미’ 지원을 강화했다. 임신 관련 의료비를 지원하는 ‘첫 만남 의료비 바우처’는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 또 ‘첫 만남 축하 바우처’를 200만원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뒤 내년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또 임신-영아기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도 기존 21개에서 50개 보건소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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