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규모 RPC시설 통합
노후시설 현대화 지원 추진
경북 6대 우수브랜드쌀 선정
지역 쌀 홍보·경쟁력 향상
쌀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도
노후시설 현대화 지원 추진
경북 6대 우수브랜드쌀 선정
지역 쌀 홍보·경쟁력 향상
쌀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도
경북도는 소규모 RPC를 통합하고 노후시설을 현대화 하는 등 급변하는 쌀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RPC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현대화를 위해 안동시, 예천군 지역 RPC 2곳에 32억원(국비 11)을 지원 벼 건조기 5기와 저장사일로 6기(2400t)를 설치 수확기에 집중되는 농가 벼 매입능력을 높이고,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지역 RPC 4곳에 18억원(국비 7)을 지원 집진시설로 민원을 최소화한다.
남포항농협, 경주농협 등 RPC 16개소에 40억원(도비 6)을 지원해 벼 투입시설과 정미기, 현미기, 자동포장기 등 노후시설을 현대화 된 시설·장비로 교체 쌀 품질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한 택배주문 증가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나간다.
또한 도내 대부분의 RPC는 설치한지 20년 이상 되어 시설이 노후 되고 소규모 시설로서 소비자들과 대형 유통업체(오뚜기, CJ 등)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소규모 RPC를 통합 대규모화하고 시설을 현대화 할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으로, 우선 경주시, 의성군, 예천군의 RPC를 통합하고 시설현대화로 대외 경쟁력을 높였다.
구미시는 2020년도에 구미시 전체 농협을 하나로 통합 완료하고, 상주시도 금년에 상주농협과 함창농협 RPC를 우선 통합하고 연차적으로 상주시 전체 농협을 하나의 경영체로 통합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조공법인과 협의 구미시 전체 쌀 판매를 책임질 수 있는 현대화 된 대규모 가공시설과 건조저장시설을 갖춘 통합RPC 설치를 위해 2만㎡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고, 200억원(국비 80) 이상이 소요되는 사업계획을 수립 농식품부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하며 유치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는 부족한 건조·저장시설 설치에 35억원(국비 14), 안동시, 의성군에서는 집진시설 설치에 15억원(국비 6)의 사업계획을 수립 농식품부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내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상사업비를 경영체당 2000만원씩 지원, 브랜드 경영체의 사기를 높이고, 경북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7.7kg으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짐에 따라 경북소비자네트워크, 농협, 쌀전업농 등 4개 소비자단체에 7000만원의 홍보비를 지원해 초중고 아침밥먹기 캠페인, 대형행사장 경북 우수브랜드 쌀 홍보, 가래떡데이 등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쌀 소비를 증대해 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과, 제빵, 떡볶이 등 쌀 가공업체에 저렴한 쌀가루를 공급하여 쌀 가공 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밀가루에 길들여진 국민들의 입맛을 쌀가루 제품으로 변화시켜 쌀 소비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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