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까지 안전단속 강화
대구경찰청이 내달 말까지 대형차량에 대한 안전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지역에서 대형차량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대구 곳곳에서 아파트 재개발 공사 등이 진행,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이 더 커진 점도 한 몫 했다.
1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우선 이달 말까지 △운수업체 및 공사장에 서한문 발송 △대형차량 주요 노선 및 유동인구 유입 많은 교차로에 포인트-존(고휘도 반사 스티커) 부착 △공사장 직접 방문 대형차량 난폭운전 및 과속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 단속 사전 안내 등을 벌인다.
또 3월 한달 간 대형 공사장 일원 등 대형차량 운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교통순찰차 거점·순찰 활동 강화 △덤프트럭 상습 과속 구간 이동식 과속단속 △싸이카와 암행순찰차의 대형차량 주요 노선 위주 순찰을 통한 중앙선 침범·지정차로 위반 등 법규위반 행위를 엄정 단속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대형차량 운전자들의 보다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와 서행·안전 운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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