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 극복의 일환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자율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관련법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작동기능점검 등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나 대다수(대부분) 관계인들은 점검기구를 보유하지 않고 있거나 사용법 미숙으로 인해 점검 대행업체를 통해 점검하므로 비용 발생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실정이다.
이에 서는 소상공인 민생 살리기 일환으로 △열, 연기 감지시험기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측정기 △소화전 밸브 압력계 등의 자체점검 기구를 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시, 군민의 접근이 쉬운 5개 119안전센터에 비치해 도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점검을 지원하는 민생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
황태연 서장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민생 살리기 시책을 추진해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과 안전에 대한 관심유도로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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