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최초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3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유가족찾기 상황실을 운영하여, 6·25전쟁 당시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입대한 전사자 중 유가족을 찾지 못한 1,170명의 전사자 유전자와 대조할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호국영웅들이 가족의 품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국방부와 함께 실시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시범 사업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이번 집중 기간에 6·25 전사자 유가족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료 채취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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