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일원
주거 상업 기반 시설용지 설치 등
788억 투입·2023년 준공 목표
문경시가 문경읍 마원리 일원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시동을 걸었다.주거 상업 기반 시설용지 설치 등
788억 투입·2023년 준공 목표
시에 따르면 수서~문경간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역 신설에 따른 주변지역의 신시가지 개발로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원리 일원 357000㎡ 면적에 주거 상업 기반시설용지 설치 등 7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돼 현재는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중으로 향후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문경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 8월까지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연말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한다.
문경역세권역은 2023년 고속철도 개통이후 수도권 접근성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인구유입 및 관광여건 등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역세권 개발 사업을 고도화하여 역사주변을 주거 상업 물류단지 공공기관 이전부지 등의 복합단지로 직접 조성할 계획이다.
당장 역세권 개발사업의 인허가를 추진함과 동시에 민자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또한 민간투자를 위한 지원방안과 참여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해 투자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 도로 환경개선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투자자를 위한 지원방안도 다각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쌍용양회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문경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 연계하여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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