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연 과장, 퇴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어려운 군민에 보탬되길
퇴직 후에도 봉사할 것”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어려운 군민에 보탬되길
퇴직 후에도 봉사할 것”
영양군청 김준연(60·사무관·사진)건설안전과장은 퇴임을 맞아 2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 과장은 지난 1986년 석보면에서 처음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재난관리과, 지역개발과, 건설안전과 등 여러 부서에서 35년간 근무했다.
김 과장은 공직생활 중 대부분을 군 개발사업과 재난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에서 실무책임자 일해 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오직 군민만 보고 일해 온 김 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퇴직한 후에도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작은 포부를 밝혔다.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김 과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여 고마운 뜻을 군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으로 착한가게, 착한가정, 정기, 일시기부, 벼룩시장, 일일사랑의 나눔마당 개최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갑작스런 사고나 화재,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지원조건에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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