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2021 의원연구단체 본격 활동 돌입
  • 유호상기자
김천시의회, 2021 의원연구단체 본격 활동 돌입
  • 유호상기자
  • 승인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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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단체 사업계획·예산지원 규모 확정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가 입법 활동 및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이명기)를 열어 올해 활동할 연구단체의 사업계획 및 예산지원 규모 등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김천미래교육을 비롯해 관광·향토먹거리, 조례연구분야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동한다. 1개 연구단체에 3명 이상 구성되며, 의원별 1개 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올해 구성된 연구단체는 △김천 향토먹거리 개발연구회(대표의원 남용철) △김천 미래교육 연구회(대표의원 김동기) △김천시 부항면 폐금광 활용 체험관광지 활용연구회(대표의원 김응숙) △김천시 조례 연구모임 (대표의원 전계숙)등 모두 4개다.

연구단체는 앞으로 현장방문과 정책세미나, 토론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선제대응하고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 지방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시의회는 작년 한 해 김천 미래교육 연구회, 김천시 문화ㆍ관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 연구회, 김천시 부항면 폐금광 활용 체험관광지 개발 연구를 통한 김천 발전 등 3개 연구단체를 구성, 활동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제언과 시정 및 교육행정 질의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명기 위원장은 “올 한해 김천시의회는 김천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관심 분야별 현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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