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이 부피가 큰 이불 빨래를 직접 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정애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했다.
봄철을 맞아 겨울 동안 사용한 두꺼운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보관할 수 있도록 겨울이불 빨래서비스를 당분간 진행할 계획이다.
청하면 담당 생활지원사 30명의 협조를 받아 그들이 관리하고 있는 150여명의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36채의 이불을 수거, 무료세탁과 살균·건조·포장 과정을 거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김상면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늘 살피며 관심을 가지겠다”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